'숙독, 어떻게 할 것인가?
책을 읽을 때는 단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읽어야 한다. 눈은 글자를 읽을 때 문장->단어->문단->장의 순서로 따라간다.
1. 문장으로 읽기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단계로,
핵심어를 찾으면서 읽도록 한다.
2. 단어로 읽기
하나의 단어는 하나의 의미를 지닌다.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야 책을 잘 읽을 수 있다. 생소하거나 잘 모르는 단어는 물음표로 표시하고 나중에 찾아본다. 이렇게 찾아본 단어가 많아질수록 어휘력이 좋아진다.
문장만 읽다 보면 말의 맛을 알기 어렵다. 문학작품처럼 언어의 미학이 중요한 경우라면 단어 단위로 숙독 해야 한다.
한편, 사용하는 단어가 적절한지를 의문을 갖고 읽어야 한다.
다시 책을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 보고 궁금했던 질문에 답을 찾아가면 읽는다.
저자의 주장이나 관점이 타당한지, 편견이 있지 않은지 등 생각하면서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글 속에 숨은 의미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3. 문단으노 읽기
문단으로 읽으면 전체 맥락을 파악하기에 좋다. 한 문단 앞에 간단하게 제목을 붙여두면 전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단과 문단 사이의 관계를 살펴서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를 만들어 기억해보자. 책을 요약한다고 생각하고 이 문단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질문해보자
4. 챕터로 읽기
책의 목차는 하나의 주제를 다루는 큰 덩어리이다.
하나의 장은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있다. 보통 책의 목차는
절, 장, 부 등으로 나뉜다
권->편->부->장->절->문단-? 문장->단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숙성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주제에 대해 한 시간 동안 꾸준히 생각하는 것이 그 시간에 두세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더 났다.
5. 원 메시지로 읽기
하나의 책은 이미 하나의 메시를 품고 있다. 그 메시지를 1장으로 잘 요약 해놓으면 좋다.
-독습-
'[1-2]독서 > [1-2.6]독서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서 독서법[평] (2) | 2020.03.13 |
---|---|
독서의 착각 (2) | 2020.03.09 |
잘못된 책읽기 (0) | 2020.02.26 |
분야에 맞는 독서법 (0) | 2020.02.19 |
SQ3R 독서법 (0) | 2020.0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