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조직은 프로세스 를 외쳐된다.

프로세스를 중시한다고 사칭하는(process imposter / 프로세스 사칭)

조직의 경우 조직이 아닌 프로세스 자체를 위한 프로세스에 투자하는

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잘못된 기법들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프로세스 사칭 조직은 문서와 회의가 성공을담보하는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문서와 회의는 특정프로세스를 수행함으로써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일 뿐이다.

 

프로세스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개발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생산성도 바로 저하된다.

개발자들이 자신의 일을 즐기지 못하게 되는것이다.

 

 

책임을 중시한다고 사칭하는(commitment imposter / 책임 사칭) 조

직의 경우 직원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밤늦게까지 일하게 할 수 있는

가에 골몰한다. 책임 사칭 조직은 처음엔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책임

기반 회사들을 살펴본다. 짧은 관찰을 통해, 이런 회사에서는 아주 적

은 분량의 문서만 만들고,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하며, 직원들이

야근을 밥 먹듯 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제대로 된 책임 중심 조직들은 그저 소프트웨어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고용하고 의 사람들을 팀으로 묶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아낌없이 지원하고, 결과가 좋으면 충분히 보상하며,

프로젝트가 끝나 편 충분히 쉬게 할 뿐이다.

관리자가 시켜서 야근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스로 좀 더 일해야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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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를 외쳐되는 회사들은  많다. 하지만 그중 프로세스의 본질적인 고찰을 하는 회사는 드물다.

또한 가짜 개발자들도 넘쳐난다. 가짜들은 사용자 위에 군림하려고 한다.

그 결과 착취와 저품질의 소프트웨어만 양산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