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라는 적[평]

 

도서명

 

에고라는 적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

 

다 읽은 일자

2019년 4월 29일

 

평점

★★★★

 

한 줄 요약

스스로 특별하다는 무한 긍정에 빠저, 자신의 삶을 허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의 현실을 돌아보게 해 준다.

 

 

느낀 점

다른 자기 계발서와 다르게 저자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 후에 성공의 자아도취에 빠져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우리 자신의 현실적인 모습부터 살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의 뒤쪽에는 성공하기까지 수 없는 실패와 좌절 그리고 숨은 욕망을 낱낱이

밝혀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공상가였는지, 초현실적인 상황을 회피하고 그저 막연하게 목표를 세웠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리더는  일을 잘 해내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해야 성과를 나타내는 것이고, 타인이 인정하든 말든

내가 세운 목적과 목표가 뚜렷하면 묵묵히 내가 맡은 일을 해야 한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또한, 타인의 인정만 바라고, 인정받기 위해서만 삶을 살아간다면, 실패가 왔을 때 자신이 스스로 일어나기가

힘들다는 점도 깨달았다.

허상은  허상일 뿐이며, 내게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하다고,

시련과 좌절은 내가 견뎌내야 하고, 이겨내야 하며,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묵묵히 해내야 할 일들이 있을 뿐이다.

 

 

인용구

에고는 남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명예를 요구한다. 

하지만 진짜 자신감은 누가 자기를 인정하든 하지 않든 상관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알며, 

또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초점을 맞출 줄 안다.

 

 

자기에게는 없는 것을 가지기만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

하지만 몇 차례 경험하고 보면 그게 다 환상이었음을 깨닫는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더 많은 일을 할수록 자기가 가진 목적에 충실하기란

그만큼 더 힘들어지지만, 그럴수록 당신은 더 이성적이고 비판적이 야한다.

 

어떤 프로젝트나 의무에 매여 있다가 문득 그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런 순간에 멈춰 서기 위해서는 용기와 신념이 필요하다.

 

당신이 지금 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왜 쫓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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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추구하든 간에 현실의 냉혹한 실체는 젊은 시절에 품었던 이상을 침해한다.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을 행동에서 존재로 그리고 실제적인 획득에서 겉치레로 신속하게 교정한다.

권위를 가진다는 것과 권위 있는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은 같지 않다.

어떤 그것을 할 권리를 가진다는 그것과 올바른 존재라는 것 역시 동일화지 않다.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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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목적은 무엇인가?

당신은 무엇을 하려고 존재하는가?

목적이야말로 ‘존재냐 행동이냐?’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만약 진정 중요한 것이 당신이라면

당신이 걸어가게 될 경로는 분명하다.

어떤 사람에게든 그 사람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를 하면 된다.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길에서는 수많은 타협을 피할 수 없다.

반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다거나 시스템을 개선한다거나 하는,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 갑자기 모든 것은 더 쉬워지고 동시에 더 어려워진다.

누군가에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관한 문제가 되므로 당신은 타협할 필요가 없다.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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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열정에 대해서만 듣기 때문에 실패한 사람들도 그들과 똑같은 열의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생각 : 나는 멋지고 또 위대한 ___을 하고 싶다. 최연소 ___가 되고 싶고

           유일하게 ___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조언 : 당신이 그 목표를 이루려면 반드시 단계적으로 밟아나가야만 하는 게 있다.

현실: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대로 듣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바쁘고 매우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실제로 성취하는 것은 별로 없고 최악의 경우에는 한 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던 혼란 속에 빠지고 만다.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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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는 없는 것을 가지기만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

하지만 몇 차례 경험하고 보면 그게 다 환상이었음을 깨닫는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더 많은 일을 할수록 자기가 가진 목적에 충실하기란

그만큼 더 힘들어지지만, 그럴수록 당신은 더 이성적이고 비판적이 야한다.

 

어떤 프로젝트나 의무에 매여 있다가 문득 그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런 순간에 멈춰 서기 위해서는 용기와 신념이 필요하다.

 

당신이 지금 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왜 좇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내라.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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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금 막 일을 시작했을 뿐이다.

그러니 네가 지금 굉장한 인물이나 된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정신 차려라.

그렇지 않으면 흥분해서 냉정함을 잃어버리고 만다.

그냥 지금처럼 꾸준하게 나아가라.

 

 

에고는 우리를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우리 안에 불필요한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며, 우리를 질식시킨다

당신은 증오나 분노가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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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은 살아 있는 시간인가 아니면 이미 죽어버린 시간인인가?

죽은 시간은 사람이 수동적으로 무엇인가를 기다리기만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고

살아있는 시간은 무엇이든 배우고 행동하며 1분 1초라도 활용하려고 노력하면서 보내는 시간이다

당신이라면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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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한다.

그 찾아온 기회를 단단하게 붙잡는 힘이 곧 내면의 에고를 다스리는 마음의 힘이다.

에고에 짓눌린 사람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의 소중함을 모른 채 우쭐해하다가 손에 들어온 기회를 놓쳐버린다.

그러고선 아직 오지도 않은 기회를 열망하며 맹목적 열정에 빠져든다.

손에 잡힌 기회는 성공일 테지만 그것은 또한 실패와 맞닿아 있다.

에고를 억누르는 힘이 없을 때 확실히 그렇다.

단기 목표에만 매몰되어 있는 현실과 그것을 부추기는 문화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버려야 할 것과 비워 내야 할 것들 소중함을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성과에만 몰입하다 보면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