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빅터 프랭클
목차
1984년 판에 부친 서문
옮긴이 서문
추천의 글
제1부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제2부 로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저자에 대하여
로고테라피에 관한 참고문헌
평점
★★★★★ | 유익해요
한 줄 요약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인간은 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인간은 추상적인 삶의 의미를 추구해서는 안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구체적인 과제를 수행할 특정한 일과 사명이 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그의 삶 역시 반복될 수 없다.
따라서 각 개인에게 부과된 임무는 거기에 부가되어 찾아오는 특정한 기회만 큼 유일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자기 삶의 의미가 무엇이냐를 물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자기'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로고 테라피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 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1. 무엇인가 창조를 하거나 어떤 일을 하는것.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서 삶의 의미를 찾는것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삶의 의미에 대해 찾는것.
인용구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그때 한 가지 생각이 내 머리를 관통했다.
내 생애 처음으로 나는 그렇게 많은 시인들이 자기 시를 통해서 노래하고, 그렇게 많은 사상가들이최고의 지혜라고 외쳤던 하나의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그 진리란 바로 사랑이야 말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이고 가장 숭고한 목표라는 것이다.
P.71
시련은 가치 있는 것이었고, 그들이 고통을 참고 견뎌낸 것은 순수한 내적 성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p.122
사람이 행복하려면 '행복해야 할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일단 그 이유를 찾으면 인간은 저절로 행복해진다.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p.221
그렇다면 인간은 어떤 방법을 통해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까?
샬롯 뷜러가 말했듯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인간의 삶이 궁극적으로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사람들의 삶을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삶과 비교하며 공부하는 것뿐이다"
사람이 삶의 의미에 도달하는 데에는 세 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일을 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을 통해서이다.
두 번째는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을 통해서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의미는 일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사랑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무엇을 성취하는 것만큼 가치 있는 것이라는 로고 테라피 치료 상의 개념'이 정말로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의미로 돌아가는 세 번째 길이다.
자기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운명에 처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은 무력한 희생양도 그 자신을 뛰어넘고, 그 자신을 초월할 수 있다.
p.230~231
느낀 점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강제수용소에서 겪어야 했던 끔찍했던 경험. 삶 과 죽음이 교차되는 가운데 , 그 안에 있었던 사람들과 나눈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며, 강제수용소에서 풀려난 이후에 그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인생에서 의미를 찾는 로고테라피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인 빅터 프랭클은 의미를 찾기 위한 그의 탐구는 홀로코스트가 일어나기 한참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홀로코스트 시기 동안,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집필했다. 그가 홀 로코스 시기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본이 있었다는 점이다.
일반 수감자와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빅터 프랭클은 '삶의 의미'에 대해서 메시지를 던진다.
'삶의 의미'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은 포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삶'이란 막연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이기 때문이고, 때로는 주어진 운명을 그대로 받아 드려야 한다.
'새로운 희망'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당신이 지금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존재의 본질'
인간은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잠재되어 있는 삶의 의미를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을 통해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진정한 삶의 의미는 인간의 내면이나 그의 정신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구조적 특성을 나는 '인간 존재의 자기 초월'이라고 이름 지었다.
결국. 로고테라피로 ('치료의 의지') 통해서 우리가 계속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자신의 삶에 대해서 깊은 고찰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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