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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독서/[1-2.1]인문-사회-역사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평]

by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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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저자

양지 아링

 

다 읽은 일자

2019.12.18

 

평점

★★★★

 

한 줄 요약

인생에서 내게 맞는 사람만 남기고, 나를 희생시키고 구속시키는 일방적인 관계는 잘라내라

 

어떤 점을 배웠는가?

1. 스트레스를 느끼는 관계, 부담스러운 관계

2. 관계가 어느 정도 지속되었지만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은 관계.

3. 무시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관계

홀가분한 생활을 원한다면 이런 상황을 자세히 검토하고 고민하고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관계도 집과 같아서 정기적으로 대청소가 필요하다.

다시 이어 붙일 수 없는 관계를 놓지 못하고 상대의 마음이 들어오길 기다리는 건 훗날의 행복을 바라며 현재를 낭비하는 행위다

'참을 수 없는' 관계는 서로의 행복을 가로막을 뿐이다.

인간관계를 대청소하고  내게 맞는 사람이 들어올 자리를 마련함으로 내 인생의 삶을 살자

우리는 자신이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해 만족감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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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후에 어떤 생각이 떠 올랐는가?

무엇을 얻기 위해 관계를 맺는가?

불편한 관계, 손해 보는 관계는 누구인가? 

불편하면서도 관계를 지속하는 이유는 내가 상대로부터 얻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잘 모르는 부분은 어디 인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인정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인정의 욕구를 어느 선까지 표출하느냐는 개인의 자아성과 연결되어있다.

즉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애착 손상, 결핍, 상대에게 투사되는 욕구 등을 자기 자신이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개인의 독립성보다 공동체의 소속감, 집단지성이 우선시 되는 "동양'의 문화에서  자신이 원하는 데로

관계 정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생각의 동의하는 점

 

관계 저장 강박증

"인맥은 넒을 수록 좋다.인맥이 넒다는건 남들에게 인기가 많고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아직도 인간관계는 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그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인정받고 싶어 하고 타인을 실망시킬까 봐 두려워하고, 거절하면 미움받지 않을까 걱정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종류의 '쇼핑중독' 혹은 '저장 강박증'이 아닐까? 

대상이 '물건'에서 관계로 바뀌었다는 것 외에 다른 차이는 없다.

 

이 책으로 이해 내 생각이 달라졌다면 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는가?

1. 건강한 관계란? 서로 거리를 두고 서로의 대한 영역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

2. 상대를 생각해준다 며 말과 행동을 상대에게 강요 및 통제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정말  상대를 위한다는 것 무엇인가? 내 욕구인가? 내가 상대로부터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3. 열심히 노력해 상대의 요구를 들어주면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달라졌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이 상대에게는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을 수 있다.

4. 불편한 관계는 과감하게 정리해야 된다.

5.'열 번 찍어 안 넘아가는 나무 없다'

  상대에게 주기만 하고, 상대에게  얻는 것이 없다면 그 관계는 잘라내야 한다.

 

 

 

 

느낀 점

모두가 인기를 원한다. 인정의 욕구의 사로 잡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타인의 평가에 기대하는 삶이 정말 나를 위한 삶인지 고찰하게 되었다.

사람은 쉽게 변화되지 않는다. 관계가 불편하고, 고통스러운데도,

상대가 변화되길 기대하면서 계속 그 관계를 유지하는 까닭을 살펴보고,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알아야. 관계에서 오는 불편, 고통, 부담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서로 어떤 생각이나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목표를 다시 확인하려면 정리하기가 쉽다.

 

인용구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당신

 

죄악감은 타인의 평가에 너무 연연하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이다.

남을 실망시키기 싫어서 차라리 자기 자신에게 미안한 쪽을 선택한다.

이건 아주 복잡한 감정이다.

슬픔(타인에게 느끼는 미안함), 혐오(타인을 실망시킨 자신데 대한 협오)

두려움(처벌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네 가지 감정이 뒤섞여있다.

하지만 이 네 가지 감정이 인간의 타고난 본능인 것과는 다르게 죄악감은 후천적으로 학습된 감정이다.

 

죄악감의 원인을 이해하려면 이단 어를 '죄', ''악', '감' 세 글자로 분리해 해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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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대가 없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관계란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관계를 잘라낼 권력을 갖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스스로 충분한 능력을 가져야 한다.

어떤 관계든 두려움 없이 용감하게 포기할 수 있으려면 여러 가지 내적 조건과 외적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성장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본다면 해결하기가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경제력 부족

독립 능력에서 오는 외재적 의존


우리는 자신이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해 만족감을 얻어야 한다.

 

누구와도 관계 맺지 않는다는 건 진공 상태에서 사는 것처럼 이 세상에 대한 그 어떤 반응도 무의미하다는 뜻이며,

이렇게 되면 인간은 생존 의지를 천천히 잃어버린다.

타인과 관계를 맺고 상대에게서 온기를 느끼는 것은 인간의 심리적 건강에 매우 주 용한 요소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해 만족감을 얻어야 한다.

그런데도 어째서 자신에게 상처 주는 관계에서 용감하게 벗어나거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걸까?

여기에는 내재적 교환과 외재적 의존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내재적 교환: 타인의 인정, 관심, 신임, 수용을 갈구하는 욕구

외재적 의존 : 경제력 부족, 능력 부족

 

이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만들어진 단단한 올가미가 사람의 행동을 옭아매기 때문에

답답하고 부담스럽기만 한 관계를 포기하지 못한 채 계속 고통받는 것이다.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겨내기

 

무통분만이나 억지로 봉합하는 소통 방식을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내가 왜 그렇게 남의 반응에 신경 쓰는지,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게 그 사람인지 아니면 그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간접적인 이득인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

 

겉으로 보면 당신은 매우 친절한 사람이고 모든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건 당신이 그 관계에서 진정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진심으로 당신을 좋다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내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가 그가 날 떠나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정으로 받아들여지거나 소속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가 생각하는 당신의 가치가 사라지진 않는다는 걸 믿지 못한다.


더는 나아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 걸음을 멈추고 서로에게 변화를 강요하지 않으며

현재의 모습을 받아들인 채 잘 이별하는 것이 성숙한 모습이다. 

누구 없인 절대로 안 되는 건 이 세상에 없다.

자신에게 수립할 능력이 있음을 믿는다면 누가 떠나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문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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