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독서/[1-2.9]인용구

나무처럼 살아라.

by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2020. 2. 23.
728x90

나무처럼 살아라.

 

니체는 우리에게 나무처럼 살 것을 요구하였다. 

나무는 대지에 뿌리를 박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위로 향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천상을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고향으로 희구하지 말고,

이 지상에 굳게 뿌리를 내리 고지 상의 삶을 긍정하면 서초인의 고귀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내게는 수목들이야 말로가 장고 귀한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확실히 가장 완벽한 균형감을 표명하고 있다.

그들을 낳아주는데 지속으로 더욱 깊이깊이 빠져들어 가는 저들의 뿌리를 포기하지 않고서도 끊임없이 위를 향해 뻗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니체는 모든 사람이 고난과 고통을 겪을 때 인격 신에 의존하기보다는 강한 정신력과 생명력을 지닌 초인이 되어 

어떠한 고난과 고통도 흔연히 받아들이면서 현실을 긍정하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기를 바라는 자세를 취하였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강한 긍지와 용기 그리고 민활한 지혜를 갖추고 있으면서 

 자신보다 강한 자에 대해서는 의연하고 도전적이지만 패자에 대해서는 관용과 자비를 베풀 줄 아는 자를 가리키고 있다. 

니체는 신이 죽은 자리에 초인의 이상이 들어서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초인은 대지의 뜻이다. 

나의 형제들이어서 내가 그대들에게 맹세하거니와 이 대지에 성실하고 천상의 희망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자들을 믿지 말아라! 

그들은 자신들이 알든 모르든 독을 섞는 자들이다. 그들은 삶을 경멸하는 자, 죽어가는지, 독에 중독된 자들이며, 

이 대지는 그들에게 지쳐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죽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전에는 신에 대한 모독이 가장 크다는 모독이었다. 

그러나 이제 신은 죽었고 그와 더불어 신의 모독자들은 사라졌다. 이제는 대지에 대한 모독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