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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독서/[1-2.9]인용구

미덕이란 단지 이론적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의학이나 음악과 마찬가지로 실천하는것이다.

by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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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덕이란 단지 이론적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의학이나 음악과 마찬가지로 실천하는것이다.

의사와 음악가가 이론을 터득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이론을 실제로 행하듯,

 

선한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철저히 배우는데 그치지 말고 그 가르침을 실천해야한다.

쾌락에 저항해야 한다고 이론적으로만 알고있고, 실제로 쾌락에 저항해본 적이 없다면

어떻게  자제력을 기르겠는가?

 

철학적 훈련이 정신적으로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스토아 철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추위,더위,갈증,배고픔,간소한 식사,딱딱한 침대

쾌락에 대한 금욕,힘든 노동 등에 적응하는 훈련은 해야한다.

그런 훈련을 통해 신체는 강해지고 무정해지며,무슨 일이든 해낼수 있게 된다

또한 역경을 참아내면서 영혼은 강해지고,쾌락을 멀리하면서 자제력을 배운다.

"절제의 시작과 기본은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한 자제력에 있기때문에

학생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는지를 늘 의식해야한다."

 

 정신적 쾌락은 우리를 나약하게 만들고 위장의 노예로 만든다.

사람들의 박수를 받기위해서가 아니라,내면의 자유와 역경을 이겨내는 능력을 얻기 위해서 라는것이다.

 

-삶을 사랑하는 기술- 중에서


-현대를 살아가면서,우리는 원하는것을 쉽고빠르게 얻을려는 관습에 노출되어 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 자극적이고,가학적인 것을 통해 신체와 정신이 단편화 체계로 굳어지는것 같다.

이시대를 살아가면서 내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내야하는지 성찰할수 있게 해준다.


무소니으스 루푸스

다른 철학자들에 비해서는 덜 알려진 인물이지만, 당시에는 가장 존경받는 철학자 였으며 '로마의 소크라테스'라고 불렸다.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였으며, 제자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에픽테토스

급진적인 시각을 가진 인물로서

실생활에서 훈련되거나 실천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주장 하며

쾌락을 멀리하면서 자제력 기르는 것을 중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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