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無한 사람과는 친구로 삼지 마라.!
무정(無情)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 되며 사랑도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 말라고고
하는 것이다.
인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로서,
프랑스 시인 ‘아벨 보나르’도 ‘우정론’에서 이상적인 우정의 제1덕목을 '좋은 성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무례(無禮)
공자(孔子)는 예가 아니거든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
예의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고 따라서
무례한 사람은 상종도 하지 말라는는 뜻이다
맹자(孟子)도 '사양지심(辭讓之心)'을 ‘예’의 근본이라고 말했다.
그 사양심은 양보해주는 마음이고,
속아주고, 져주고, 관용해주는 배려심이다.
그런 사람이면 공자가 말한 바
'익자삼우(益者三友)'라고 할 수 있다.
익자삼우(益者三友)란
우직(友直), 우량(友諒), 우다문(友多聞)이며
유익한 벗 셋이란
정직한 벗, 성실한 벗, 박학다식한 벗으로
정직하고 곧은 사람을 벗하여 그 허물을 듣고
미더운 사람을 벗해 성실한 곳으로 나아가며
학식이 높은 사람을 벗하여 밝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이로운 친구 셋이라 하며
무식(無識)
학문연구는 인간만의 특권이다.
학문 수준이 있는 사람은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이해심이 깊고,
대개는 인격 수준도 높기 때문에 친구로서 적격이다.
그러나 그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면 안 되고,
비슷해야 된다.
그래서 자기보다 많이 무식해도 안 되지만 너무 유식해도 부담이 된다.
보통 ‘무식한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는 말은 지적 수준이 유사해야 된다는 뜻으로 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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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의 기준이란?
무도(無道)
사람은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길을 따라 살아가는 동물이다.
길 중에는 '가서는 안 되는 길’이 있고, 되는 길’이 있다. 예컨대 공직자가 가야 할 길(사명)이 있고,
교육자가 가야 할 길이 따로 있다.
아버지의 길이 있고 어머니의 길이 있다.
그 길에 충실한 사람을 일러서 도리를 아는
사람이라 하고,
사명에 충실한 사람이라 한다.
그 길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무도한 사람이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친구이면 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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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과연 자신이 가야 되는 길을 알고 있을까? 예컨대 아버지의 길, 어머니의 길에 대해서 아버지이거나 어머니인 자신이 그 길에 대해서 알거나 생각하고는 있을까?
무능 (無能)
인간은 '창조적 동물'이면서 '상부상조' 할 줄 아는 동물이다.
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곤란에 처할 때도 있고
위기를 만날 때도 있고 궁지에 몰릴 때도 있다.
그럴 때 친구를 도와주려면 인정만으로는 안 된다.
따라서 능력이 있어야 되고 적극성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능한 사람은 친구가 되기에 적합지 못한 것이다
커피를 잘 먹으면 향기가 나고, 친구를 잘 만나면 힘이 된다..
그러나 五有인간을 구하려 거리로 나서기보다 네가 먼저
五有인간이 되어 살아가면 참된 친구가 나를 찾아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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