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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기개발/[1-1] 생각알고리즘

갑질을 대하는 집단

by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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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을 대하는 집단

갑질을 보고도 듣고도 대항하기보다 일이 더 커지지 않도록 덮으려고 한다 .

회사의 이익이 우선이라 피해자의 모멸감과 자괴감은 참음과 하소연으로 메아리친다.

보다 못한 갑의 내부 고발마저 묵인되고, 고발자를 색출 해내는 데 온 힘을 쏟는다.

그로 인해 갑질은 피해자의 잘못으로 촉발된 것으로 정당성을 갖는다.

피해자가 원하는 건 진심이 담긴 가해자의 사과 와 재발 방지다.

하지만 피해자의 입장은 이해받지 못하며 무미건조한 무관심으로 집단에서 배제 된다.

필요에 의한 가해자의 미적지근한 사과를 전달 받는다.

그렇게 전달받은 사과는 피해자에게 더 큰 좌절감과 조롱감으로 빠져든다.

이렇듯 사회가 그렇게 외치는 공정, 정의, 평등은 그저 공허한 외침일 뿐이다.

현실은 미숙한 어른아이들 집단이 시간 지나면 빛바래질 완장과 눈앞에 이익을

쫒는 이상 갑질은 갈수록 교활해지고 발전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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